[비탕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쿠리가이케 온천 "을 소개합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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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1-1.2.3.4.5.6.7.8.
- 8-1.
미쿠리가이케 온천으로 가는 방법
도야마현 쪽 다테야마 역에서
다테야마역에서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미메히라역 "을 목표로 한다. 구로베 댐 건설 당시 자재를 운반하던 선로를 달린다. 케이블카 탑승 시간은 약 7분이다.
미비평역에 도착하면 버스를 갈아타고 무로당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도중에 "칭메이폭포 "와 삼나무 등 볼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버스가 서행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고도가 높아지면 광활한 습지가 반갑게 맞아준다. 습지 너머로 다테야마의 거리와 도야마 만, 멀리 북알프스 산맥의 봉우리를 바라볼 수 있다.
버스 탑승 시간은 약 50분. 산길은 커브가 많기 때문에 멀미가 걱정되는 사람은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소요 시간: 약 57분
요금(왕복): 어른 6,320엔 /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3,160엔
나가노현 쪽 오기사와역에서
오기사와 역에서 먼저 간덴터널 전기버스를 타고 구로베 댐을 향한다. 전기버스의 승차 시간은 약 16분이다.
구로베댐에 도착한 후 댐 호수를 바라보며 15분 정도 걸어서 케이블카 구로베코역으로 향한다. 구로베코역에서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를 갈아타고 대관봉역에 도착한 후 트롤리 버스로 갈아타고 무로당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다.
소요 시간: 약 53분
요금: 어른 11,610엔 /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800엔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당일치기 입욕
미쿠리가이케 온천은 당일치기 입욕이 가능하다.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온천은 무가수, 무가온으로 유백색을 띤다. 유황향이 나는 온천수는 근육통, 신경통, 냉증 개선에 효능이 있으며, 2개의 욕조가 있어 미지근한 탕과 뜨거운 탕이 준비되어 있다. 노천탕은 없고 내탕만 있지만, 큰 창문을 통해 다테야마 연봉의 웅장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세면대도 6곳으로 많지 않고 욕조도 아담한 편이라 사람이 적은 평일이 제격이다.
영업 기간: 4월 15일~11월 24일
요금:어른 800엔 / 어린이 600엔
영업시간:9시~16시
린스 인 샴푸・샴푸・바디워시 구비
드라이어는 남녀공용으로 2곳에 설치
어메니티: 오리지널 페이스 타올 300엔 / 대여용 목욕 타올 300엔
지불 방법 : 현금만 가능
공식사이트:http://www.mikuri.com/index.html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숙박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다만 온천 숙소가 아닌 산장이기 때문에 모든 객실이 개인실은 아니고, 다인실도 많다. 다인실이 걱정된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이왕 왔으니 다테야마를 마음껏 즐겨보자. 미쿠리가이케 온천 주변을 산책한 후 온천에서 몸을 녹이고 맥주를 마시며 다테야마의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잠드는 것도 좋다.
요금
2층 침대 타입의 쉐어룸(남녀공용, 여성전용)10,500엔~11,700엔(세금 포함, 2식 포함)
침대 타입의 쉐어룸 11,000엔~11,700엔
개별실 13,000엔~16,300엔(2인 1실)
12,600엔~14,250엔(3인 1실)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의 식사
미쿠리가이케 온천에는 "레스토랑 미쿠리 "과 "카페 미쿠리 "두 곳의 식당이 있다. "레스토랑 미쿠리 "에서는 덮밥과 국수 등 밥류를 먹을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생맥주 세트인데, 생맥주에 도야마만에서 잡은 해산물 안주가 함께 나온다. 반딧불 오징어, 흰 새우 등 3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카페 미쿠리 "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피자 등의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카페 미쿠리의 인기 메뉴는 3종류의 핫소스를 즐길 수 있는 "염라대왕 핫피자 "이다. 그 밖에도 수제 레어 치즈 케이크와 다테야마의 샘물로 내린 커피 등 매력적인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추운 날에는 갓 구운 떡이 들어간 전병도 추천한다.
미쿠리가이케 온천 주변의 볼거리
무로도 버스 터미널에서 미쿠리가이케 온천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하이킹 코스로 다테야마 산맥의 봉우리와 미쿠리가이케 등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조금만 더 가면 유황이 솟아오르는 지옥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40분 정도 더 걸어가면 라이토리자와 캠프장이 있다. 다테야마 연봉에 둘러싸인 넓은 캠핑장에서는 사계절의 웅장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과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카미나리토리자와 캠프장에서 먼저 가려면 본격적인 등산 장비가 필요하다. 미쿠리가이케 온천이 목적이라면 산책을 하더라도 카미나리토자와 캠프장까지만 다녀오는 것이 좋다.
온천을 좋아한다면 함께 가고 싶은 비탕 2곳
라이도리 온천 라이도리소
무로도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약 30분,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는 곳이 "레이토리 온천 레이토리소( ")이다. 라이도쿠소에서도 유황향이 나는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욕실은 세면대가 있는 "온수탕 "목욕탕과 큰 창문이 있는 "전망탕 "2곳이 있다. 전망탕의 창문을 통해 다테야마의 웅장한 경치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목욕을 마친 후에는 식당에서 커피나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고, 장작 난로가 있는 복고풍 분위기의 휴게실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도 좋다. 숙박도 가능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산장 밖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빼어난데, 산장 뒤편에서는 유황이 솟아나는 지옥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고, 산장 앞쪽에는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즐비한 뇌조沢(雷鳥沢)캠핑장도 보인다.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바깥에 앉아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영업기간: 4월 15일~11월 24일
당일치기 입욕 접수 시간 : 11시~20시
당일 입장료 : 800엔
어메니티: 샴푸, 비누, 드라이어 구비
결제 방법 : 현금, 신용카드, 각종 바코드 결제 가능
공식사이트:http://www.raichoso.com/index.html
雷鳥沢ヒュッテ(雷鳥沢ヒュッテ)
무로도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약 40분, 미쿠리가이케 온천에서 도보 약 30분, 카미나리토자와 캠프장 바로 근처에 있는 온천이다. 카미나리토자와 휴테에는 남녀별 내탕과 노천탕이 있다. 내탕은 6곳의 세면대가 있는 아담한 규모다. 샤워시설이 없어 수도꼭지와 수도꼭지를 통해 원하는 온도의 물을 세면대에 담아 사용하는 복고풍 스타일이다. 내탕에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전망은 없다. 물은 유백색이지만, 미쿠리가이케 온천이나 라이토로소와는 달리 유황 향은 다소 약하다.
내탕과 노천탕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내탕에서 나온 후 옷을 입고 노천탕으로 향하자. 노천탕은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무가수이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50℃ 정도로 뜨겁다. 들어가기 전에 욕조 옆에 있는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아 손통으로 저어주면서 원하는 온도로 조절한다. 물에 몸을 담그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다테야마의 경치뿐만 아니라 시원한 산의 공기도 즐길 수 있다.
숙박객은 목욕 후 생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당일치기 입욕객의 경우 자판기에서 맥주와 츄하이를 구입할 수 있다. 휴테 입구 밖에 있는 벤치에서 마실 수 있으니, 뇌조沢 캠핑장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영업기간: 4월 15일~11월 24일
당일치기 입욕 접수 시간 : 11시~20시
당일 입장료: 700엔
어메니티: 샴푸, 비누, 드라이어 구비
결제 방법 : 현금, 신용카드, 페이페이 이용 가능
공식사이트:https://www.raichozawa.net/
미쿠리가이케 온천에 갈 때 주의할 점
기온
미쿠리가이케 온천은 해발 2,410m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평지보다 기온이 낮다. 기온은 도야마 역의 기온이 20℃라면 미쿠리가이케 온천 주변의 기온은 6℃로 예상된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출발 시점에 춥지 않더라도 반드시 양털이나 다운재킷 등 방한복을 준비해 가도록 하자.
다테야마는 4~5월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10~11월이 되면 눈이 내리기 시작해 심한 날에는 눈보라가 몰아치기도 한다. 온천만 즐기러 가는 여행이라면 날씨가 안정된 6~9월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
산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무로도 버스 터미널에서 미쿠리가이케 온천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더라도 우비를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우산이 아닌 우비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풍속이 15m/s 정도이기 때문에 우산이 망가지기 쉽다. 발수 기능이 있는 마운틴 파카도 10분만 비를 맞으면 젖어 버리기 때문에 레인웨어를 추천한다.
소지품
무로도 버스 터미널에서 미쿠리가이케 온천까지는 울퉁불퉁한 자갈길이다. 게다가 곳곳에 계단이 있어 캐리어를 들고 다니면 걷기가 힘들다. 미쿠리가이케 온천에 갈 때는 배낭 등 양손이 자유로운 것을 가지고 가도록 하자.
또한 자갈길은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 힐을 신고 가다 보면 발을 삐끗할 수도 있다.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요약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쿠리가이케 온천 "의 매력을 소개했습니다. 산장이기 때문에 일반 온천 숙소와는 조금 다르지만, 산장 특유의 음식과 분위기,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지 않는 분들도 6월~9월 사이라면 부담 없이 산책을 할 수 있으니, 온천과 다테야마의 대자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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